사과 효능 꼭 기억하세요(feat. 제철, 고르는 방법, 오래 보관법)

올 추석에는 명절 선물로 과일 선물을 많이 주고받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과 제철이 늦여름에서 가을(10월~12월)에 달하다보니 더 많이 접할 수 있게 되는데요. 그런데 금년은 여름에 폭염에다 비도 많이 내려서 사과는 현재 금 사과라고 해도 믿을 만큼 물가가 많이 올라서 먹기도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효능을 안다면 내 가족, 내 건강을 위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과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과 효능 놓치지 말고 꼭 기억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사과 효능

 

1) 면역력 강화
: 사과에는 유기산과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습니다. 매일 아침 한 알씩 챙겨 먹으면 유기산이 피로 해소 및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플라보노이드는 암과 심장병의 위험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플라보노이드는 껍질째 먹는 방법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2) 피로 해소
: 피로 해소에도 탁월한 사과에는 케르시틴이 항산화 작용을 해서 피부가 노화되지 않고, 구연산의 성분이 몸속에 쌓여 있는 물질들을 분해하여 피로는 배출하고, 원기는 북돋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3) 변비에 탁월한 펙틴
: 사과에는 식이섬유에 함유된 펙틴의 경우에는 장 내부를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서 변비에 탁월한 효과를 줍니다. 물론 사과를 먹는 것만으로도 좋지만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앞서 말씀드렸듯이 껍질째로 먹게 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낮이 아닌 밤에 사과를 먹게 되면 펙틴 때문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펙틴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데, 밤에 먹으면 소화기관에 도리어 영향을 미쳐 식이섬유가 오히려 배에 가스처럼 찰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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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사과 고르는 방법

1) 꼭지가 마르지 않고, 초록색인 사과가 수분감이 많고 촉촉하고 선한 사과입니다.
2) 사과를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함이 느껴지는 사과가 좋은 사과입니다. 묵직한 무게와 동시에 단단함이 있고 톡톡 두들겼을 때 비어있는 소리보다는 안에 꽉 차 있는 소리가 느껴집니다.
3) 붉은 표면의 윤기 나는 사과가 좋습니다. 보기에도 예쁘지만 먹기에도 맛있습니다.
4) 사과를 손에 들었을 때 은은하게 사과 향이 나는 사과가 좋습니다.

 

사과 오래 보관하는 방법

보통은 사과를 한박스씩 선물을 받거나 구매를 하다보니 빠르게 소진하지 않으면 금방 썩을까봐 걱정이신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상온에 둔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는게 바로 사과이므로 사과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0~5도 정도는 유지를 해주어야 오래 사과 보관법으로 효과적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김치냉장고 또는 냉장고에 보관을 하는 것이 오래 사과 보관 방법으로 현명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 참고로 사과는 에틸렌 가스가 많은 과일에 속하기 때문에 냉장고 공간이 비좁다면 가능한한 분리해서 독립적으로 다른 과일들과는 분리하여 보관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제철 맞은 사과 효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제철이어서 그런지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경북 문경 지역에서 제철맞은 사과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특히 감홍 사과의 경우에는 전국 최초로 재배하였다고 하니, 시간이 되신다면 가족들이랑 가을 나들이로도 건강한 제철사과도 먹고 사과 따기 체험도 하고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